경제·금융

[주식시황/7일] 주가 1,000P 안착 실패... 999.92

이날 주식시장은 개장초부터 정보통신주 및 인터넷 관련주 등 첨단기술주로 매기가 몰리는 반면 여타종목은 소외받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하락종목수가 상승종목수를 크게 앞질렀다.특히 1,000포인트에 대한 경계심리와 함께 대량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면서 정보통신주를 제외한 여타종목의 하락폭을 크게 했다. 그러나 2,525억원에 달하는 프로그램 매물이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에 의해 원활히 소화되면서 막판 저가매수세가 유입, 주가가 플러스로 반전됐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벤처기업 지수가 전일보다 5.87포인트 오르는 강세를 보였지만 전반적으로 팔자세력이 강해 종합지수는 전일보다 2.14포인트 하락한 229.92포인트를 기록했다. 특히 하락종목수(237)가 상승종목수(135)를 1.75배 앞서 거래소시장과 같은 주가차별화 현상이 나타났다. 채권시장은 3년만기 국고채가 전일보다 0.01%포인트 오른 8.68%를 기록하고, 3년만기 회사채는 전일과 같은 9.75%에 거래되는 등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정구영기자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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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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