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하나은행] 본부인력 감량.. 직무별 연봉차등제 검토

하나은행이 본부인력의 군살빼기에 나선다.하나은행 관계자는 10일 『이른 시일내 본부인력중 100여명을 영업점으로 내보내기로 하고, 구체적인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보람은행과의 합병에 따라 본부인력이 지나치게 비대한게 사실』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이와함께 선진형의 연봉개념을 정립키 위해 직무별로 연봉을 차등화하는 방안을 장기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방안이 도입되면 본부내에서도 개별 부서별로 연봉이 차등화돼, 부서간 차별화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기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