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전자(대표 오봉환)가 이스라엘의 스마트링크사와 제휴를 맺고 2만원대의 그래픽·모뎀 복합카드인 「오디오 모뎀 라이저」을 판매한다.가산은 오디오 모뎀 라이저가 인텔이 최근 선보인 I810마더보드에 탑재되는 제품으로 현재 LG·대우통신·현대전자 등과 공급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산은 올해 국내시장에서 이 제품을 10만대 이상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가산전자는 오는 7월2일을 배정 기준일로 9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가산은 자본금을 119억원으로 60억원 늘려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문병도 기자 D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