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전국 11개 교육대학 가운데 부산교대, 광주교대 등 7개 대의 2004학년도 입학생 정원을 600명 늘리는 동시에 6개 대에 2년간 500명의 편입생 정원 증원을 허용했다고 3일 밝혔다.
입학생 정원이 늘어나는 교대와 증원 인원은 부산교대 138명, 대구교대 59명, 광주교대 60명, 춘천교대 83명, 청주교대 68명, 공주교대 59명, 전주교대 53명, 진주교대 80명 등이며 서울ㆍ경인ㆍ제주교대는 정원이 동결됐다. 따라서 전국 11개 교대의 입학정원은 5,015명에서 5,615명으로 확대됐다.
조정에 따른 각 교대 입학정원은
▲서울교대 510명
▲부산교대 613명
▲대구교대 614명
▲경인교대 640명
▲광주교대 520명
▲춘천교대 538명
▲청주교대 463명
▲공주교대 574명
▲전주교대 443명
▲진주교대 540명
▲제주교대 160명이다.
또 편입학 정원이 늘어나는 대학은 부산교대(75명)와 대구교대(55명), 광주교대(80명), 춘천교대(140명), 공주교대(100명), 전주교대(50명) 등이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