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과 팍스넷이 공동주최하고 서울경제신문이 후원하는 `2003 솔로몬의 선택 메리츠증권 실전투자대회`첫 주(3~6일) 각 리그전 1위는 겨자씨(주식일반리그ㆍ필명), 빛고을(프리미엄리그), 반펠트(선물옵션리그)가 차지했다. 이들은 거래소시장이 5.88%, 코스닥시장은 9.2% 하락한 급락장세에서도 60~70%대의 높은 투자수익을 올렸다.
특히 반벨트는 정확한 시황예측으로 풋옵션을 매수해 주간 최고 수익을 기록했다. 겨자씨는 주식일반리그에서 매일 20여개 종목을 발굴한 후 정확한 타이밍으로 매매해 수익률 1위를 기록했고, 빛고을은 주식프리미엄리그에서 영풍산업ㆍ삼원정밀 등으로 높은 수익을 얻었다. 빛고을은 이번 주까지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이다가 이 달 중순 이후부터 반등장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창익기자 window@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