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유통·소비재기업 SUCCESS시대] 한국야쿠르트

독거노인위해 김장 나누기 행사


[유통·소비재기업 SUCCESS시대] 한국야쿠르트 독거노인위해 김장 나누기 행사 이효영 기자 hylee@sed.co.kr 관련기사 [유통·소비재기업 SUCCESS시대 목록] • "해외 직소싱, 경쟁력 확보" • 인터뷰-최성호 상무 • "쇼핑이 편리해진다" • '프리미엄 제품, 식탁 점령' • "협력사들과 윈윈" • 홈플러스 싱크로경영 • "국내시장 포화" 中·印 진출 • 아모레퍼시픽 • 웅진코웨이 • 패션·생활용품 '자연주의' • LG생활건강 • 먹거리안전“안심하세요” • CJ • 기업 사회공헌 활발 • 현대백화점 • 롯데쇼핑 • 한국야쿠르트 매년 11월이면 ‘야쿠르트 아줌마’들이 서울 시청 광장에 모인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김장을 버무리기 위해 다함께 정성을 모은다. 지난해의 경우 배추 200톤, 양념 70톤이 사용된 김장 김치는10kg들이 용기에 담겨 전국의 홀로 사는 노인들과 소년소녀가장 등 2만5,000여 가구에 전달됐다. 한국야쿠르트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지난해로 7년째 계속된 활동이다. 야쿠르트 아줌마들의 봉사활동은 동네 곳곳에 배달을 하다 눈에 띄는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면서 자연스럽게 시작돼 전국 규모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1994년부터 행정기관과 연계해 2만 명의 무의탁 노인을 방문, 건강을 확인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행정기관에 연락 조치할 수 있는 ‘외로운 노인 건강확인 방문운동’도 진행하고 있다. 또 매년 봄에는 ‘봄맞이 대청소’, 설날에는 ‘사랑의 떡국 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 임직원들은 지난 75년 설립된 ‘사랑의 손길펴기회’를 통해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임직원 모두가 입사하는 동시에 회원으로 가입돼 각 위원회에 소속되며 월 1회 이상 의무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전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1%씩 갹출해 조성된 봉사활동 기금은 지금까지 240억원이 사용됐으며 2,000여 곳에 혜택을 전달했다. 입력시간 : 2008/01/1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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