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영은 14일 지난해말 수주한 서울시 도봉구 창동 청약연립 재건축 시공식을 갖고 아파트 건립에 본격 나섰다. 이곳에는 19층짜리 6개동이 들어서며, 평형별로는 23평형 64가구, 32평형 160가구, 50평형 76가구 등이다. 창동 건영아파트는 이 회사가 지난 98년 법정관리 개시이후 처음으로 맡은 재건축사업.건영은 다음달말 서울지역 동시분양을 통해 32·50평형을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일반분양분은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았으나 조합원 187가구의 대부분이 소형평형을 배정받고 있어 32평형 절반과 50평형 대부분이 일반분양될 전망. (02)369-7238
권구찬기자CHAN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