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04 대한민국 일류브랜드] 하이리빙, on-offline 연계유통채

토종 네트워크마케팅 업체 하이리빙(대표 백승혁)은 지난해 극심한 내수침 체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96년 창사이래 꾸준히 전개해온 생필품위주의 네트워크 마케팅 덕분이라는 게 관련 업계의 공통된 평가다. 실제 하이리빙은 애경산업, 한국콜마, 신동방, 렉스진바이오텍 등 뛰어난품질을 자랑하는 제조사 120여사와 제휴관계를 맺고,일반생활용품, 건강기 능식품, 화장품, 통신, 서비스용품 등의 제품을 OEM 방식으로 생산, 공급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유통채널은 하이리빙의 강점이다. 실제로 이 회사는 지난 99년 국내 업계 최초로 인터넷 전자쇼핑몰(www.hilivingmall.co.kr)을 오픈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장점을 접목한 이 쇼핑몰은 전자상거래, 각종 회원혜택, 사업관리가 가능한 회원전용 쇼핑몰이다. 전체 매출에서도 온라인 쇼핑몰은 전체의 50%에 달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하이리빙은 CTI 통합콜센터도 동종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주문 접수한 제품은 95%가량이 24시간 이내에 택배로 처리된다. 오프라 인 유통채널로는 서울, 대전 등 전국 16개 지사ㆍ지점 및 7개의 본사 직영 회원센터와 옥천, 일산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갖추고 있다. 회사측은 올해를 ‘제2창업의 해’로 삼고 네트워크 마케팅 업계의 리딩컴 퍼니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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