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연휴(1월31일∼2월2일)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의료기관을 안내해주는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가 24시간 운영된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설연휴 비상진료대책`을 발표, 이번 설 연휴에 전국 12개 응급의료정보센터와 각 지역 보건소를 통해 해당 지역별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안내키로 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연휴에 전국 400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은 진료과목별 당직 전문의를 지정,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시군구별 당직 병ㆍ의원과 약국도 순번제로 문을 열도록 했다.
복지부는 또 대형 재해나 사고에 대비, 중앙과 지방의 19개 응급의료센터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토록 할 계획이다.
<임웅재기자 jeal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