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윤하 3집, 불법 음원 유출


가수 윤하(사진)가 3집 타이틀곡 ‘123’ 음원의 불법 유출로 음반 발매일을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윤하의 소속사 라이온미디어는 13일 “16일 발매 예정이었던 윤아의 3집 파트 A. ‘피스 러브 앤 아이스크림(Peace Love and Ice cream)’의 타이틀곡 ‘123’의 음원이 발매 5일 전인 11일 유출돼 P2P사이트와 개인 블로그, 동영상 사이트 등에서 불법 다운로드 되고 있다”며 “전곡 유출 여부를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11일 오전 인터넷에서 3분 29초의 완곡이 유출된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조사에 들어갔고 삭제 요청을 했다”며 “하지만 다음날인 12일 또다시 유출 음원이 인터넷에서 퍼지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윤하 측은 불법 음원 유출로 기존의 계획을 수정, 13일 온라인에 신곡을 먼저 공개하고 음반은 15일 발매하기로 결정했다. 또 불법 다운로드 음원 제공자에 대한 자료를 확보했고 음원이 노출된 사이트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경위를 파악하는 중이다. 소속사 측은 음원 유출 관련자에 대해서 경중을 가리지 않고 법적인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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