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CC 클래식 J골프시리즈는 보성컨트리클럽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신설 KPGA 대회로 지난 6월말 대회 개최 조인식을 거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 투어로 확정됐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3억원(우승상금 6천만 원)이 걸린 4라운드 경기로 국내 정상급 프로골프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며, J Golf 방송에서 대회기간 전국에 생중계한다.
보성군은 대회기간 선수, 가족, 갤러리 등이 이 지역을 찾을 것에 대비해 관내 숙박, 요식업소에 대해 친절·위생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보성CC에서는 지난달 25일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 점프투어 5차전부터 8차전이 치러졌으며, 대회마다 300여명의 선수와 가족이 이 지역을 찾았다.
정종해 군수는 "골프뿐만 아니라 야구장, 역도장 등 지역특색에 맞는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해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있어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디지털미디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