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베스트상품특집] e-제너두

수익배당금 年9% 넘게 지급

복리후생 아웃소싱 기업인 e제너두가 최근 강원도 횡성군 용우리 299번지 일대에서 휴양단지를 분양하면서 장기적으로 임대관리하는 제도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e제너두는 특히 투자자에게 매년 은행 정기예금금리의 2배가 넘는 9.1%의 배당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임대차계약은 5년 단위로 갱신한다. 분양가는 ▦25평형 1억3,200만원 ▦32평형 1억7,100만원 ▦40평형 2억1,120만원선. 객실가동률이 연평균 30% 이상이면 9%대의 수익배분이 가능하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연9% 이상 추가수익이 발생할 경우 운영 경비를 제외하고 별도의 수익금을 지급한다고 e제너두는 밝혔다. 이같이 계약자에게 유리한 조건이 가능한 것은 이 회사의 독특한 기업운영 시스템 때문이다. e제너두는 대기업은 물론 정부기관과 일반 공기업, 중소기업 등 80여개 기업의 복리후생업무를 전담해 18만 임직원들에게 휴양시설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3년엔 약 3만 박의 숙박시설을 제공했고 올해엔 벌써 5만 박을 요청받아 놓고 있는 상태. 따라서 휴양단지를 건립해 보유 회원의 8% 정도만 자체 휴양시설에서 해결해도 연간 60%의 객실이 가동된다는 것게 e제너두측의 설명이다. e제너두는 국민은행, 삼부토건, 삼성중공업, 새롬벤처투자 등이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80개 회원사를 갖고 있다. (02)347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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