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여의도나침반] 환절기

/신삼찬 하나경제硏 연구위원 환절기에는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계절이 바뀌면 생체리듬도 이에맞춰 변화하게 되는데 여기에 잘 적응하지 못한다면 몸에 질병이 생기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에도 환절기가 있다. 실물경기의 변동에 따라 사계절의 변화와 같은 흐름을 갖게 되는데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계절의 변화에 맞는 투자전략을 구사할 필요가 있다. 최근 주식시장은 금융장세라는 계절에서 실적장세의 계절로 접어들고 있다. 경기지표가 호전되고 실세금리가 상승하는 등 변화의 징후는 뚜렷하다. 금융ㆍ건설등 경기부양 수혜주가 금융장세를 주도했다면 실적장세에서는 소재산업 관련종목이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변화에 대한 적응은 빠를수록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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