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동·남대문 업체 日패션 박람회 참가

동·남대문 업체 日패션 박람회 참가 동(남대문 시장 상인들이 오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코리아 수퍼 엑스포 2000' 패션 박람회에 참가한다. 한국무역진흥공사, 일본 아사히 신문과 NHK방송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동대문의 두타, 광희시장, 남대문의 메사 등에서 총 40개 업체가 참가한다. 박람회 기간동안 한국의 패션에 관한 전시회를 비롯, 패션 쇼와 상가별, 업체별 홍보활동, 전통문화 체험, 영화관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벌어질 예정이다. 특히 일본 현지에서 NHK 등 주요 언론들이 이번 행사에 관한 기획특집을 마련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일본에 우리 재래시장의 저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서울 패션 디자인센터의 한 관계자는 "적어도 20만 명의 관람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동(남대문의 상인들이 상당한 수출증대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입력시간 2000/11/13 17:3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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