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11월 한국영화 점유율 56%…전월比 12.4%p↓


하반기 고공행진을 하던 한국영화의 기세가 11월 주춤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7일 발표한 영화산업통계 자료에 따르면 한국영화 점유율은 55.9%(573만명)로 전달의 68.3%(826만명)보다 12.4%포인트 줄었다. 작년 동기(65.2%)에 비해서도 9.3% 포인트 떨어졌다. 한국영화로는 ‘완득이(사진)’가 11월 한 달간 관객동원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신들의 전쟁’(2위) ‘리얼 스틸’(3위) ‘머니 볼’(5위) 등 외화가 선전한 탓이다. 한국영화 점유율은 ‘최종병기 활’(745만명) ‘완득이’(509만명) ‘도가니’(467만명) 등이 흥행몰이를 하면서 지난 3개월간 60%를 넘은 바 있다. 한편, 올해 11월까지의 한국영화 누적관객수는 7,604만명(53.6%)으로, 외화 6,577만명(46.4%)를 근소하게 앞섰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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