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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9일 수익 다각화의 일환으로 알리페이 결제 정산 대행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알리페이는 중국인들이 애용하는 결제서비스로 이번 하나은행과의 정산업무 제휴를 통해 한국시장에서 자국민 대상 결제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결제방법은 스마트폰으로 ‘알리페이 월렛’을 실행해 생성된 일회용바코드를 오프라인 가맹점에 제시하기만 하면 된다.
하나은행은 국내 오프라인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중국 관광객들이 스마트폰만으로 국내에서 편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