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네오위즈게임즈 목표가 '高~ 高'

작년 4분기 '깜짝 실적'

지난해 4ㆍ4분기 ‘깜짝 실적’에 힘입어 네오위즈게임즈의 목표주가가 잇따라 상향 조정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ㆍ하나대투증권ㆍ동양종금증권 등은 9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지난해 4ㆍ4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이어 올해도 주요 게임 매출의 고성장이 지속되고 해외 수출도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0~20% 올렸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해 4ㆍ4분기에 매출 509억원(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 영업이익 125억원(100%), 당기순이익 86억원(67%)을 각각 기록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최경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스페셜포스 재계약과 예상보다 빠른 웹보드 회복세, 해외 로열티 매출 증가와 스포츠 장르의 높은 외형 성장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5,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높였다. 하나대투증권도 해외 부문의 매출 본격화에 대한 기대감을 들어 목표주가를 3만1,900원에서 3만8,200원으로 상향했다. 이 밖에 동양종금증권(2만1,000원à3만5,000원), 푸르덴셜투자증권(2만8,000원à3만3,000원), 유진투자증권(2만5,000원à3만원) 등이 네오위즈게임즈의 지난 분기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500억원을 돌파한 것을 높이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일제히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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