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5년 설립된 고려가구(대표 강대현)는 최고의 사무 환경을 창조하는 토털 오피스 시스템을 구축, 20여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무용 가구 분야에서 최고를 지향하고 있다.
고품격 사무용 가구를 비롯해 다양한 기능을 갖춘 O/A 사무용 가구는 학교 강의실, 대강당, 연수원, 기숙사 및 관공서, 아파트 등지에 널리 보급돼 있다. 특히 강대현 사장의 ` 기술개발을 통한 품질향상 `이라는 경영이념에 맞춰 가구설계 제도사 자격증을 갖춘 기술자들로 설계팀을 별도로 운영, 컴퓨터 그래픽을 통한 도면과 새로운 디자인 개발에 나서고 있다.
지난 1994년 9월 품질보증 지정업체로 선정된 후 품질 Q마크 획득(95년), 특허청 상표등록(96년), ISO 9002인증획득(2000년), KS 마크 획득(2002년), 중소기업청 우수제품마크 인증서(2002년) 등을 획득하는 등 그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중국에도 이미 진출, 광동성 내 경제특구 5개시 가운데 하나인 주해시에 지난 1996년 공장을 설립, 중국 내수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공장은 1,000평 부지에 자리잡고 있으며 제품 가운데 50%는 중국 시장에 직접 공급되고 나머지는 반제품 형태로 국내에 들어온다.
고려가구는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해 전반적인 가구 업종 불황 속에서도 지난해보다 20% 정도 늘어난 7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대현 사장은 “경기 침체와 인력난으로 경영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지만 전 임직원이 합심해 난관을 뚫고 나가겠다”고 밝혔다.(033)435-0241
<김상용기자 kim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