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소비량 백열전구의 20%조명전문업체인 (주)위텍광전연구소(대표 차성천)가 자연색을 그대로 재현하는 초절전 삼파장 전구식형광등을 개발, 본격 판매에 나섰다.
모델명이 「라이트뱅크」인 이 제품은 사용기간이 8천시간에 달해 백열전구보다 수명이 8배나 뛰어나며 하루 5시간을 켜놓을 경우 5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라이트뱅크 20W는 백열전구 1백W와 동일한 빛을 내면서도 전기소모량은 5분의 1에 지나지 않아 전기소비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삼파장방식인 이 제품은 연색성이 뛰어나 사물의 색상을 자연색 그대로 연출하며 깜박거림이 없어 눈의 피로를 최소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경기도 광주공장에 기계화생산라인을 마련한 위텍은 월간 6만개의 형광등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으며 일본, 미국 등을 대상으로 수출에 나서기로 했다. (0347)767―4490<서정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