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전문가 추천주] 신세계백화점. 일진전기. 현대자동차

◇신세계백화점(04170)지분 56.7%를 보유하고 있는 신세계건설이 25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가 시작되면 자산유동성 증가와 함께 주식평가이익이 기대된다. 백화점의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총매출의 53%를 차지하는 할인점 매출 급증과 프라이스클럽 매각으로 재무구조 건전화 및 고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삼성생명 주식 271만주를 포함 삼성그룹 계열사 지분 및 3만여평의 부동산을 보유, 실질자산가치가 1조5,000억원을 상회하며 수정EPS가 13만7,020원에 달하는 자산가치 우량주이다. /대신경제연구소 투자전략실 이지열 과장 ◇일진전기(15860) 일진그룹의 모기업으로 송배전금구류, 수배전반 등 중전기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올해 순이익은 GIS(가스절연차단기)의 국산화, 금융비용 감소로 지난해보다 207.6%늘어난 8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GIS를 개발해 한전에 하반기부터 납품할 예정이다. 매각을 추진중인 온세통신 신세기통신 두루넷 등 보유 통신주의 자산가치는 자본금의 3.5배인 350억원에 달한다. 올해 PER는 6.8배에 불과하며 적정주가는 2만9,000원으로 추정된다. /동원경제연구소 양종인 선임연구원 ◇현대자동차(05380) 내수판매의 호조에 힘입어 올 상반기 매출액이 5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늘었으며 경상이익도 88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이 추정된다. 현대차서비스·현대정공의 자동차부문 합병으로 비용증가가 예상되지만 내수시장에서 쏘나타 판매가 늘고 미국시장에서도 5월까지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46.8%증가했다. 특히 영업수익에 영향을 주는 가동율은 지난해 54%에서 올해는 72%로 높아지고 흑자전환이 예상돼 장기매수를 추천한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장충린 연구위원 ◇풀무원(17810) 97년이후 체계적인 구조조정으로 핵심역량을 포장생식품에 집중시키는 리스트럭처링에 성공하고 구조조정기금 587억원 유치로 부채비율을 170%대로 낮췄다. 영업이 부진했던 건강보조식품과 화장품사업을 풀무원테크에 MBO방식으로 양도하고 찬마루식품과의 합병결정으로 자산 및 자본구조도 개선했다. 또 ERP시스템을 적용, 제품기획·생산에서 판매까지 통합적 관리로 저비용·고효율의 마케팅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예상EPS는 지난해보다 76%증가한 2,400원으로 전망된다. /현대증권 리서치센터 이시훈 주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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