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안정·성장·수익성 3박자 갖춘 "트리플 크라운기업 주목"

대신證, 고려아연·글로비스·풍산등 8곳 꼽아


‘안정성ㆍ성장성ㆍ수익성을 겸비한 트리플 크라운 기업을 주목하라.’ 20일 대신증권은 “지금과 같이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불안한 흐름이 지속될 경우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기업에 대한 선호 현상이 높아진다”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꾸준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또한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트리플 크라운 기업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업으로 고려아연ㆍ글로비스ㆍ대웅제약ㆍ롯데미도파ㆍ태웅ㆍ평산ㆍ풍산ㆍNHN 등 8곳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용균 연구원은 “1차적으로 연간 부채비율이 20~90%인 기업을 필터링했고 2차로 수년간 꾸준하고 안정적인 매출성장세를 이어온 기업, 3차로 글로벌 수준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록한 기업을 가려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들 기업에 대해 “안정성과 성장성ㆍ수익성 등 각 요소의 기본 성질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이상적인 수준에 도달했다”고 평가하며 “이들 기업은 각 변수들의 톱 랭커는 아니지만 각 요소 항목들이 적절하게 배합돼 있어 시장 내에서 나름대로의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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