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중국 국경절을 맞이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30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60%(6만2,000)원 오른 24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시작되는 중국 국경절에는 최소 16만명이 입국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면세점과 일부 백화점, 관광상권에서 소비 확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이어 “아모레퍼시픽의 올 3·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5%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52%, 당기순이익은 58%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