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亞주요국 주가 일제히 하락

반도체 산업 전망이 극히 불투명해지면서 아시아 주요국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일본의 닛케이지수는 17일 후지쓰 등 반도체 업체들이 재고 감소를 위해 일제히 감산에 나선다는 소식에 영향 받아 전일보다 1.76% 하락한 1만2,126.08엔을 기록했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중국 최대의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 모바일과 역시 중국 최대의 컴퓨터 제조업체인 레젠드 홀딩스 등이 주가 하락을 주도, 전일보다 1.3% 하락한 1만2,463.67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타이완의 자취엔지수는 이날 35.81포인트 오른 4,404.50포인트를 기록했지만 반도체 경기 침체로 최근 바닥권을 헤매고 있다. 정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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