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술혁신 특집] 씨엠아이

아싸난타 전자드럼-노래방등에 설치 인기

뭔가 색다른 스트레스 해소법이 없을까? 씨엠아이(대표 서영휘)는 이런 고민을 해결하는 상품으로 전자드럼 ‘아싸난타’를 내놓은 이색업체. 잘 칠 줄 몰라도 마음 가는 대로 연주만 하면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데는 그만이기 때문이다. 노래방을 자주 들른다는 홍숙자(23) 씨는 아싸난타 전자드럼 애용자. “신나게 춤추고 노래하다가 노래방에 설치된 전자드럼을 보고 정신없이 두들겨 댔다. 땀이 흠뻑 날 정도로 스트레스가 확 풀렸다”고 경험담을 소개했다. 아싸난타 전자드럼은 철제 제품으로 견고하게 만들어져 수리 염려가 적다. 또 다양한 조명과 사운드까지 겸비하고 있어 노래방 등에서 분위기를 띄우는데 제격이다. 씨엠아이의 한 관계자는 “아싸난타 전자드럼은 최신제품으로 노래방, 단란주점 등 유흥업소에서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며 “최근 경기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들 업소의 매출 신장에도 적잖이 기여하는 등 효자노릇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자드럼은 무엇보다 창업아이템으로 그만이다. 큰 자본을 들이지 않고도 누구든지 창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돈이 들지 않으므로 위험부담도 적다. 게다가 일단 설치만 해두면 월 2~3회 수금만 하면 되기 때문에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창업아이템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실제로 아싸난타 전자드럼으로 대리점을 운영하는 경우, 자본금 1,880만원을 들여 인근 노래방, 단란주점 등에 전자드럼 8~10대를 설치하여 적잖은 수입을 거둘 수 있다. 이 회사는 또 100% 현금으로만 운영되기 때문에 자금 회전율이 빠르며, 1시간 사용료가 5,000원 안팎이므로 수익성도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02)70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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