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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의 차세대 간판 정현(19·삼성증권 후원)이 세계랭킹을 88위에서 60위권으로 끌어올렸다.
11일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에서 정현은 69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0일 부산오픈 챌린저 우승으로 랭킹 포인트 110점을 보탠 덕분이다. 지난주 88위였던 정현은 랭킹 포인트를 690점으로 늘려 처음으로 60위권에 진입했다. 현재 아시아에서는 니시코리 게이(6위·일본)가 가장 높고 한국인 역대 최고 랭킹은 이형택의 36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