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서울 태평로의 옛 삼성본관 임직원 등을 위해 1986년부터 운영해 오던 사내식당을 ‘델라코트’(Delacourt)로 이름 바꿔 18일 삼성생명 빌딩으로 이전했다.
삼성에버랜드는 리모델링한 본관으로 옮겨온 삼성증권, 삼성카드 등 금융 계열사 임직원들이 구내 식당을 편리하게 이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delicious & delightful court란 뜻의 델라코트는 직장인들의 변화하는 입맛과 신세대 음식문화 트렌드 등을 고려한 복합 식음공간을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