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류제국, 샌디에이고 이적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사실상 방출된 우완 투수 류제국(26)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한다. 샌디에이고는 16일 탬파베이에서 방출 대기 조치를 받은 류제국을 데려왔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류제국은 샌디에이고 3선발이 유력한 우투수 백차승(29)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2001년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고 미국 무대에 진출한 류제국은 2006년 탬파베이를 거쳐 세 번째 둥지를 찾았다.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4.38을 남긴 그는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수술로 7월에 시즌을 접고 재활에 몰두해왔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1승3패, 평균자책점 7.49. 마이너리그에서는 7년간 통산 42승34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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