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가거도 헬기추락 5일째…실종자·동체 발견 '난항'

전남 신안군 가거도 앞 해상에 추락한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소속 헬기(B-511) 실종자와 동체 수색 작업 닷새째인 17일 추가 실종자와 동체 발견에 난항을 겪고 있다.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해경 함정 16척을 비롯해 해군과 민간어선, 관공선 등 35척을 동원해 해상 수색을 실시하고, 항공기 7대도 기상 여건에 따라 유동적으로 항공 순찰을 진행하고 있다.


사고 5일째인 이날은 해상을 3개 구역으로 구분해 사고 지점 기준(가거도 남방 3.5해리) 30×25마일권까지 수색할 예정이다.

국립해양조사선 바다로1호(695t)가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멀티빔과 사이드스캔 소나를 이용해 수중 수색을 하고 있으며, 해경 중앙특수구조단 잠수사 10여명이 동체 발견 시 투입을 위해 현장 대기 중이다.


이날은 민간기업인 한국해양기술 측이 목포305함에 타고 사고해역으로 출항, 도착 후 어선에 편승해 소나를 이용해 수색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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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온누리호(1천422t)도 거제항을 출항해 현장에 도착 후 방파제 인근에 대한 수중탐색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날인 16일에는 헬기 기체 잔해가 최초로 발견된 지점(1.6해리)인 방파제 부근 해상에 대해 바다로호와 탐구 20호가 집중 수색을 실시했으나, 실종자와 동체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지난 13일 사고 발생 이후 박근수 경장을 발견한 이후 현재까지 추가 실종자 발견은 없다.

현장에서는 헬기 꼬리 부분으로 추정되는 기체 일부를 비롯해 구명벌, 장갑 등 45종, 58점의 부유 물품이 인양됐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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