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식시장 1억이상 대량주문급증

주식시장에 자금이 급속히 유입되면서 매입금액 1억원 이상의 대량주문이 크게 늘었다.증권거래소는 `9.11 테러'로 종합주가지수가 저점을 기록했던 지난해 9월부터지난 20일까지의 호가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1억원 이상 대량주문은 지난해 9월 평균 5천248건에서 이달들어 평균 1만3천578건으로 158.73%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억원 이상 대량호가의 비율은 대형주인 삼성전자가 67.61%를 차지해 가장 높았고 이어 한국통신(58.89%), SK텔레콤(57.85%), 대구가스(55.79%), 포항제철(52.27%),한국전력(45.40%), 국민은행(41.78%), 하이닉스(41.78%) 등의 순이었다. 한편 일평균 고객예탁금은 지난해 9월 8조2천74억원에서 이달에는 12조1천70억원으로 늘어났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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