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GS홀딩스 1분기 순익 49% 줄어

GS홀딩스는 올 1ㆍ4분기 순이익이 660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49.8%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액은 5.9% 줄어든 752억원,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593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이 대폭 감소한 것은 지난해 4ㆍ4분기에 이연법인세가 환입되면서 순이익이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4ㆍ4분기 지주회사 법인세법이 개정돼 익금불산입률(지주회사가 자회사로부터 받는 배당에 대해 세금을 매기지 않는 비율)이 60%에서 80%로 변경됨에 따라 이연법인세 700억원이 환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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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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