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S업체 이구아나와 ESS사업 MOU 체결
올 3분기 북미에 가정용 ESS 출시 예정
기존 제품 비해 구매·설치 비용 저렴
LG화학이 북미 가정용 배터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합니다.
LG화학은 최근 북미 PCS업체 이구아나와 ESS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PCS는 전력변환장치를, ESS는 에너지저장시스템을 뜻합니다.
양사는 LG화학의 배터리와 이구아나의 PCS를 결합한 가정용 ESS 제품을 공동 개발해 올해 3분기 북미 시장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향후 북미 시장 공동 대응을 위해 영업 및 마케팅 부문 협력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 제품은 PCS와 배터리를 일체형으로 만들어 태양광 패널 설치 가정에 바로 쓸 수 있고, 기존 제품에 비해 구매와 설치 비용이 쌉니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LG화학은 연평균 8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북미 가정용 ESS시장에서의 주도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