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장 김병일)는 4일 서울 중구 장충동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창설 29주년 기념을 갖고 정책건의 기능 확대를 위해 상임위원을 추가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로 임명된 상임위원은 김광래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사무총장, 박성수 선진그룹 회장, 이재희 정경문화연구원 원장 등 22명이다.
민주평통 관계자는 “최근 사무처장 정무직 승격 등으로 기관 위상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기관의 활동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이기택 민주평통 수석부의장과 김병일 사무처장, 운영위원과 상임위원 등 간부 자문위원들이 참석, 더 큰 발전을 위해 통일활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