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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필의학상'에 이호왕 교수

재단법인 서재필기념회는 이호왕(80) 고려대 명예교수가 '제6회 서재필의학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명예교수는 유행성 출혈열 병원체인 '한탄바이러스'와 '서울바이러스'를 세계 최초로 발견하고 예방 백신과 진단법을 개발해 세계 의학 발전과 인류건강 복지에 기여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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