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세아제강 올 매출 6,000억 기대

◎개봉동아파트 분양수입 계상 등으로세아제강(대표 조재철)이 아파트 분양수입 계상등으로 올해 6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세아제강은 대구경강관의 매출비중이 75%로 사회간접자본 투자 증가로 매출이 늘어난 데다 개봉동공장의 아파트분양 대금도 올해 1천2백30억원이 계상될 예정이다. 동아증권은 올해 총매출액이 전넌보다 27% 늘어난 6천억원, 경상이익은 33% 증가한 2백30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세아제강은 19개 우량자회사를 보유한 지주회사로 지난해 순이익은 1백9억원이나 연결재무제표상 연결순이익은 1백61억원에 달한다. 연결순이익 증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은 해양도시가스로 지난해 4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강남도시가스도 25억원의 순이익을 나타냈다. 이밖에도 세아제강은 한국주철관, 세아정보통신, 세아특수강 등 가스, 철강, 정보통신관련 우량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최근에는 통신업 진출을 위해 LG텔레콤과 G&G텔레콤 등에 지분출자를 했으며 세아투자자문(구 골든힐브러더스)의 지분 45%를 인수해 증권업에 신규 진출했다. 개봉동 아파트는 지난해말부터 본격적으로 분양이 시작됐다. 1만8천평부지에 1천8백96세대의 분양이 완료되면 분양대금은 2천6백92억원이며 공사대금은 2천4백억원이다. 올해는 2백92억원의 분양수입 발생이 기대되고 있다.<정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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