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급등으로 최고가 기록을 경신하는 종목들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12일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서 오후 1시46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19.08포인트(2.22%) 뛰며 880.34에 올라섰고 코스닥지수도 5.42포인트(1.41%) 상승한 368.36을나타내고 있다.
이에따라 거래소시장에서 정유주인 SK와 S-Oil, S-Oil 우선주가 나란히 기록을세웠고 KT&G가 2개월여간의 박스권 움직임에서 벗어나 신고가로 올라섰다.
넥센타이어와 동아타이어도 나란히 최고가를 갈아치웠으며 오뚜기, 빙그레, 삼양사, 대한제당, 삼양제넥스, 대상 우선주 등 중소형 음식료주가 고가 경신 행진을이어갔다.
또 한미약품, 유한양행, 대원제약 등 제약주도 고공 행진을 벌였고 삼호, 풍림산업, 한일건설, 현대산업 등 일부 건설주도 강세였으며 동원금융지주와 우선주도한투증권 인수를 토대로 상승세를 이어가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유가 하락 등의 수혜주인 아시아나 항공이 역시 기록을 또 다시 갈아치웠고 LG홈쇼핑도 금리 인하에 힘입어 52주내 신고가를 경신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