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제품 품질인증제도는 2004년부터 시행되어 왔지만 인증제품에 대한 지원책이 마련돼 있지 않아 인증 효과는 없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품질인증 목재제품의 공공조달 시장 참여 기회 제공이 시급한 점을 고려해 ‘품질인증제품’에 대한 신인도 가점 부여를 추진했고 관계부처(산림청, 조달청)와의 협의를 통해 조달청 입찰 시 가점 부여라는 성과를 얻어냈다.
이동섭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신인도 가점 부여를 계기로 품질인증 목재제품의 공공수요 증대를 기대한다”며 “인증기업에 대한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