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목재제품, 조달청 물품구매시 가점받는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조달청 물품구매 입찰 시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인증하는 목재제품이 신인도 부문에서 최대 5점의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목재제품 품질인증제도는 2004년부터 시행되어 왔지만 인증제품에 대한 지원책이 마련돼 있지 않아 인증 효과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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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은 품질인증 목재제품의 공공조달 시장 참여 기회 제공이 시급한 점을 고려해 ‘품질인증제품’에 대한 신인도 가점 부여를 추진했고 관계부처(산림청, 조달청)와의 협의를 통해 조달청 입찰 시 가점 부여라는 성과를 얻어냈다.

이동섭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신인도 가점 부여를 계기로 품질인증 목재제품의 공공수요 증대를 기대한다”며 “인증기업에 대한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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