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8일 씨젠에 대해 중국 등 진출로 글로벌 B2B사업이 본격화 될 것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무상증자 25%를 반영해 8만원으로 변경했다.
교보증권 최성환 연구원은 “동사는 2012년 12월 글로벌 기업인 듀퐁, 피셔, 에자이 등과 기술이전 및 제품공급 등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B2B사업 시즌2를 본격 시작했다”면서 “SK텔레콤과 분자진단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중국 티엔롱사와 공동으로 중국 등 글로벌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또 “2012년 4분기 실적은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매출액 165억원, 영업이익 54억원이 예상된다”면서 “2013년에도 예상실적은 매출액 797억원, 영업이익 278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