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크라운베이커리] 케익배달 서비스 첫 등장

「사랑을 담은 케익과 사랑의 메시지를 함께 전한다」크라운베이커리는 최근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통신과 제휴를 맺어 「케익배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보와 함께 케익을 보내고 싶은 고객이 전보전화 115(무료)로 전화주문을 하면 전화국에서 인근 크라운베이커리 매장으로 통보하고 크라운베이커리는 전국 매장을 통해 전보와 케익을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오후 5시(토요일 낮 12시)까지 주문하면 당일로 배달받을 수 있고 5시이후 주문하면 다음날 전달받는다. 배달가능한 제품은 생크림케익 초콜릿케익 쿠키류등 모두 6품목 14가지 제품이며 가격대는 1만2,000~2만9,000원으로 다양하다. 이 서비스는 크라운베이커리와 한국통신으로서는 누이좋고 매부좋은 격이다. 크라운베이커리로서는 연간 전보이용고객 50만명중 일부를 새로운 단골손님으로 확보할 수 있고 한국통신으로서는 전보이용객 확대와 비용절감이라는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크라운베이커리측은 이 서비스 실시로 케익매출이 올해 20% 증가되고 내년까지는 200만명 이상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라운베이커리는 점차 케익만 주문·배달 가능할 수 있도록 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희제기자 HJ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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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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