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규모의 주택·주거박람회가 일본 도쿄에서 다음달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올해로 22회째인「동경국제 주택·박람회(GOOD LIVING SHOW'99)」는 주택설비·건축 내외장재·인테리어·모델하우스·옥외시설물·주택 재건축 관련 전문 박람회로 아시아 각국 주택관련업계의 최신기술 및 신제품이 전시된다.
1만여평규모의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 박람회에는 한국을 비롯, 30개국 400여개업체가 참가한다. 올해 참가업체 부스는 1,200개며 예상참관인원은 20여만명 정도이다.
올해 박람회의 전시부문은 주택설비기기 내외장재 및 인테리어 비품 옥외장비 주거·주택 정보 경관·환경녹화재료 고령자 대응 설비기기 코너 살기 편안한 안전 코너 주택 재건축의 대응기기 코너 등 8개분야다.
이 박람회의 한국측 참관단은 일본내 건설업체중 3위에 해당하는 대성건설의 공사현장 시찰과 최첨단 건축물·모델하우스·주택자재전시장 등을 돌아보는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4월9일까지다. (02)738_0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