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종근당 이장한 회장 자사주 공매/15만5천주 주당 8만원에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자사주식을 공개매수한다.31일 이회장은 경영권 안정을 위해 종근당 주식 15만5천주를 주당 8만원(31일주가 6만5천원)에 공개매수한다고 증권감독원에 신고했다. 공개매수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이며 공개매수 창구는 한화증권이다. 이회장이 공개매수에 성공할 경우 이회장의 종근당 지분율은 12.35%(38만2천9백26주)에서 17.35%(53만7천9백26주)로 늘어나게 된다. 종근당의 주요주주는 고촌재단(9.21%), 고촌학원(9.04%)등이며 어머니와 동생등 가족들도 12.5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공개매수에 소요되는 자금 1백24억원은 이회장 개인자금』이라고 밝혔으나 자금조성 경위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정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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