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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가천대와 초고층 재난관리 업무협약 체결

김종천(왼쪽부터) 롯데물산 사업총괄임원과 박형주 가천대학교 초고층 방재융합연구소장이 초고층 재난관리를 위한 업무협약후 체결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서울 잠실에 높이 555m, 123층 규모의 롯데월드타워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롯데물산이 최근 가천대학교 초고층방재융합연구소와 초고층 재난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달 31일 롯데물산 김종천 사업총괄임원과 가천대학교 박형주 초고층 방재융합연구소장 등 주요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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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은 ‘사업’과 ‘교육’ 두 분야에서 체결됐다. 사업분야에서는 123층 롯데월드타워 관련한 초고층 재난 관리를 위해 필요한 제반 기술을 공동 구축하는 목적 아래 이를 위한 필요사항을 규정하고 협력 체계를 만들기로 했다.

교육분야에서는 초고층 건축물 재난을 예방하고 피해를 극소화할 수 있도록 건축물 재난관리 지도사 및 전문인을 양성하는 위탁교육 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가천대학교 산업환경대학원에 초고층 재난관리학 석사과정을 개설하여 재난 관리 전문가를 양성하고, 초고층 방재 연구 노하우 및 인력·시설을 상호 교류할 계획이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본 협약을 통해 롯데월드타워 프로젝트가 대한민국 초고층 방재 기술과 재난관리 교육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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