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건강식은 다양한 형태로 조리한 채소와 과일을 300g 이상 넣은 저열량·저염식이다. 질병 위험을 줄이고(Decrease), 건강 체질을 만들어주며(Nurturing), 채소가 듬뿍 담긴(Abundant vegetables) 식사라는 뜻으로 각 영어 단어 앞 글자를 따서 이름 지었다.
한국인의 하루 평균 채소·과일 섭취량은 150g 정도로 권장량인 350∼500g에 미치지 못한다. 이에 부족한 식이섬유와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 식단을 개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생선이나 육류 등 동물성 메뉴는 제공량을 120g에서 60∼80g으로 줄이고, 채소·과일은 120g∼150g에서 300g으로 2배 이상 늘렸다.
뿌리채소현미밥, 냉이콩가루국, 두부채소찜, 버섯닭살들깨볶음 등 친환경 채소를 활용한 메뉴 40여 개도 개발했다.
현대그린푸드는 한 달에 한 번 이상 전국 500여개 영업점에서 DNA식단을 제공하며 서울·경기 등 5개 영업점에서는 60일간 집중적으로 고객들에게 DNA 도시락을 제공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