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변 광주·전남지부에는 30~40대 젊은 변호사 11명이 참여하며 준비위원장은 민경한(41)변호사가 맡았다. 민변지부가 결성된 것은 부산과 대전에 이어 세번째다.준비위원장 민경한 변호사는 『권력과 이해집단에 맞서 변론과 진상규명 등을 조직적으로 펼쳐 이 지역에서 인권변호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민변은 지난 87년 발족된 후 시국과 노동사건 등 인권변호와 인권침해에 대한 진상규명활동 등을 활발히 펴왔다.
광주·전남지부 사무실은 법조타운인 광주 동구 지산동이다. (062)225-2993
광주=김대혁기자KIMD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