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8일 이엘케이에 대해 LG전자 휴대폰용 터치패널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5,000원(전일종가 1만9,35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김병남 연구원은 "지난 4분기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율 향상으로 이익이 증가했다"며 "2분기 이후 지속된 수율 향상으로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9.5%에서 12.8%까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78억원, 8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LG전자향 물량 회복으로 전분기 수준의 실적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또 "LG전자 휴대폰 출하량 회복과 태블릿PC용 터치패널 신규공급, 모토로라향 견조한 판매 지속 및 고객사 확대 등으로 2011년 매출과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