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웰크론그룹, 유럽 공략 강화

에너지플랜트업체 웰크론강원과 산업용플랜트업체 웰크론한텍이 유럽 및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웰크론그룹은 계열사인 웰크론강원과 웰크론한텍이 18일부터 5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화학ㆍ환경ㆍ생명공학 박람회(ACHEMA) 2012’ 에 공동으로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ACHEMA는 1920년부터 3년마다 독일에서 열리는 이분야 최대 박람회다.

관련기사



이번 박람회를 통해 웰크론한텍은 농축, 건조, 결정, 증류 설비 등 에너지 절감형 설비, 식음료 생산 설비, 해수담수 설비를 소개할 예정이며 웰크론강원은 황회수설비(SRU)를 비롯해 폐열회수보일러, 수관식보일러, 스팀보일러 등을 선보인다.

웰크론한텍의 한 담당자는 “국내 농축설비 분야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한텍은 최근 동남아 시장 진출을 통해 유럽업체들과 동등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유럽시장에 한텍의 기술력을 알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밝혔다.


연유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