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확 바뀐 카카오스토리

UI·디자인 개선, 새 기능도 추가


카카오는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카카오스토리’의 사용자환경(UI) 디자인을 개선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2년 3월에 출시된 카카오스토리는 글과 사진, 동영상, 음악 등으로 친구와 일상을 공유하는 서비스로 현재 5,3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스토리 가입자는 이번 개편에 따라 ‘내스토리’ 페이지를 사진과 동영상, 음악 등 타입별로 모아볼 수 있게 됐다. 스토리 정렬도 기존 격자 형태에서 시간순으로 개편해 모든 스토리를 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격자형태를 선호하는 사용자들은 스토리 우측 상단의 격자무늬 아이콘을 클릭해 그대로 이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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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느낌, 댓글, 공유 등의 기능을 ‘소식’ 페이지에 바로 노출해 사용자들끼리 더욱 빠르게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동영상과 음악 포스트도 추가 이동 없이 소식 페이지에서 바로 재생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작업을 통해 사용자환경(UI) 디자인 전반을 개편했다. ‘최신알림’과 ‘스토리 작성’ 등 핵심 메뉴 버튼에 직관성을 더하고 서비스 전반을 세련된 이미지로 통일했다. 이번 버전 업데이트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v2.2, iOS v.5 이상에서 지원된다.

카카오 측은 “초기 카카오톡 프로필 앨범 서비스로 선보인 카카오스토리는 사용자와 함께 모바일 SNS로 빠르게 진화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의견을 빠르게 반영해 더 많은 사랑을 받는 모바일 SNS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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