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리니지'로 유명한 엔씨소프트[036570]가 청소년유해 판정 효력정지 소식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엔씨소프트는 20일 오전 10시께 정보통신윤리위원회를 상대로 낸 '리니지2 청소년유해정보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서울행정법원이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20분 현재 거래소에서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0.54% 오른 9만3천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 10시10분께까지 계속 하락세를 유지하던 주가는 법원 판정 소식과 함께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지난 5월 정보통신윤리위원회는 엔씨소프트의 게임 '리니지 2'를 '청소년유해매체물'로 판정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