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레슬링 정영호, 60kg급 4강 좌절

▲29일 오전 0시 56분 송고한 연합 체육 '정영호, 60kg급 극적인 4강행' 기사는대회조직위원회의 성적 처리 실수에 따라 다음 기사로 대체합니다. (아테네=연합뉴스) 특별취재단= 정영호(조선대)가 2004아테네올림픽 레슬링 자유형 60kg급에서 아쉽게 4강에 오르지 못했다. 정영호는 29일(한국시간) 오전 아테네 아노리오시아홀에서 열린 대회 레슬링 남자 자유형 60kg급 6조리그 최종전에서 다미르 자카르트디노프(우즈베키스탄)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폴승을 거뒀다. 정영호는 이로써 2승1패를 기록해 루보스 시켈(오스트리아)을 테크니컬폴로 누른 이노우에 겐지(일본)와 동률을 이뤘으나 승자승 규정에서 밀려 이노우에에 4강티켓을 넘겨줬다. 정영호는 앞서 2차전에서 이노우에에 2-7로 패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당초 공식 실시간 정보시스템인 인포2004에 정영호를 4강 진출자로 올려 혼선을 빚게 했으며 일본측의 항의에 따라 한참 뒤에 이노우에로 정정하는 해프닝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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