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기아차, 옵티마 후속 차명 '로체'로 결정

기아자동차는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옵티마 후속 중형세단 MG(프로젝트명)의 차명을 `로체'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로체(LOTZE)는 세계 5대 고봉 중 하나인 히말라야 산맥 로체봉(LHOTSE:티벳어)에서 발음을 따온 것으로 '자신의 한계를 넘어 더 큰 성공과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차를 의미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로체는 기아가 옵티마의 후속으로 5년만에 선보이는 중형 신차로서 1.8, 2.0, 2.4 등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로체는 대형차 수준의 고급 인테리어와 안락한 승차감을 갖춘 신개념 중형세단"이라며 "로체를 앞세워 그동안 취약했던 중형시장에 승부수를 던질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