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수원, 中서 월드컵 홍보행사

경기도 수원시는 2002년 월드컵 대회때 많은 중국 관광객유치를 위해 자매도시인 지난(濟南)시와 칭다오(靑島)시를 방문, 현지 홍보 행사를 갖는다. 시(市)는 17일 중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로 대규모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원에서 치러지는 월드컵 경기와 경기도, 수원시의 문화ㆍ관광 등을 소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오는 22∼26일 중국 현지 홍보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월드컵과 관광 설명회, 수원시립합창단ㆍ도립예술단의 문화예술공연, 로드쇼 등이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22~23일 지난시에서, 25~26일 칭다오시에서 열린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의 대외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내실있고 효율적인 홍보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중국관광객 유치로 세계인이 함께하는 월드컵 붐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